해커와 화가 – 폴 그레이엄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음.. 내가 틀렸다. 사실 있는거 같다.
폴 그레이엄의 <해커와 화가>를 보면
가끔은 미래를 조망하는 그런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3년에 쓰여진 이 책은 “앞으로 ~ 가 될 것이다” 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그 미래인 지금 모든 그의 예상들이 현실화 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의 혜안이 지금의 현실이 된..
미래를 살고 있는 나로써는
그의 주효한 글들이 어제 쓴 말인양 부드러워 당황스럽다.

어쩌면 당시에 그의 말에 감명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를 그렇게 만들기 시작한 것일지도 모른다.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니라 그런 가이드를 제시한 것이라면 더욱 놀랍다.

다들 온라인 상점을 가지고 싶어할 것이니
보편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자는 생각을 해서 창업한게
인터넷 쇼핑몰이 단 30개 밖에 없었을 시절이라고 한다.

사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프로그래머의 직업적인 철학을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프로그래머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언어라는 붓을 가지고 서비스를 그리는 사람이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399482